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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고풍스러운 기품이 깃든 독특한 형태의 ‘청화백자 제기’ 의뢰품 등 감정
‘TV쇼 진품명품’ 고풍스러운 기품이 깃든 독특한 형태의 ‘청화백자 제기’ 의뢰품 등 감정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2.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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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방한복 세 점

오늘(2월 11일, 일요일) KBS ‘TV쇼 진품명품’ 1411회에서는 △방한복 세 점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청화백자 제기가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늘은 쇼감정단으로 이시아(배우), 김오복(배우), 윤채경(배우/가수) 전문 감정위원으로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이 출연한다.

◆ 방한복 세 점

첫 번째 의뢰품으로 우리 조상들의 겨울철 필수품, 방한복이 소개된다.

조선시대에도 방한모 ‘바라클라바’와 털 토시가 있다?!

의뢰품은 완벽한 보관 상태에 반들반들~털의 윤기까지 느껴지는 듯 정교하다.

게다가 공작, 모란 무늬가 꾸며져 있고 호박 보석이 달려있어 보는 재미까지 쏠쏠한데.

한편 <고려 거란 전쟁> 내관 양협 역의 김오복은 의뢰품을 직접 착용해 보며 아름다움에 한번! 성능에 또 한 번 놀랐다는 후문!

쇼감정단 모두가 탐낸 조선시대 방한복은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직접 만나본다.

‘TV쇼 진품명품’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다음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시간이다.

낯선 모습으로 고려 황실 가족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유물 한 점이 등장하는데.

이것은 밤인가, 팽이인가?! 겉모습만 봐서는 도무지 용도를 알 수 없는 이 물건들.

도대체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갖가지 모양을 한 이것의 정체는 우리나라 전통 윷이다.

우리가 흔히 알던 윷과는 사뭇 다른 모습에 사용방법까지 독특하다는데.

우리나라 전통 윷 전문가가 이 모든 궁금증을 풀어줬다는 후문이다.

특히 조상들은 윷점으로 새해 점괘를 보기도 했다는 말에 쇼감정단이 직접 윷점을 쳐보았는데. 과연 그 결과는 어땠을까?

모양도 가지가지, 노는 방법도 색다른 윷에 대한 이야기는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들어본다.

‘TV쇼 진품명품’ 청화백자 제기

◆ 청화백자 제기

마지막 의뢰품은 독특한 형태의 도자기 한 점이다.

의뢰품은 곡선을 이루는 윗면과 각이 진 밑굽 형태! 고풍스러운 기품이 느껴진다.

가운데 祭 자가 적혀있는 이 도자기는 제사 때 사용하는 그릇 제기인데.

특히 사각 제기가 귀한데 그중에서도 팔각 밑굽을 가진 제기는 매우 가치가 높다는 것이 감정위원의 평가다.

조상을 모실 때 사용하는 그릇인 만큼 제기는 사용 규칙이 까다롭다는데.

과연 어떤 규칙들이 있는지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함께 알아보자.

 

1995년 첫 방송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김경은 기자]사진출처=KBS ‘TV쇼 진품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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