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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교통 및 재건축 호재지역 위주로 급매물 거래 소폭 증가
수도권 아파트, 교통 및 재건축 호재지역 위주로 급매물 거래 소폭 증가
  • 신규섭 기자
  • 승인 2024.02.08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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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시세 조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노출된 주요 키워드. 

 

매수 관망세로 수도권 아파트값이 4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일부 지역의 거래 회복 움직임이 감지된다.

부동산R114 조사 결과, 6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올해 1월 매매계약 건수는 9,208건으로, 작년 10월(1만1,406건) 이후 가장 많았다. GTX를 비롯한 광역철도망,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등 정책 발표에 따른 수혜지역에서 급매물 거래가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지역별로 경기 고양 덕양구, 수원 영통구, 용인 기흥구, 화성시, 시흥시 등과 인천 부평구, 연수구 위주로 거래가 증가했다. 신고기한이 30일인 점을 감안하면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한 달여 간(1/5~2/2) 수도권 아파트 시세 조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노출된 주요 키워드는 #전세(1,584건) #변동(677건) #거래(461건) #가격(430건) 등으로, 집값 부담과 하락 우려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수요자들이 임대차 위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초 발표된 광역교통망, 재건축 관련 정책도 시장 분위기에 일부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다. ‘호재’, ‘거래움직임’, ‘매수문의’, ‘재건축’ 등이 주요 키워드에 포함됐다.  

2월 둘째 주, ‘반고개역푸르지오’ 등 461가구 분양예정

설 연휴가 낀 2월 둘째 주에는 잠시 쉬어가는 모양새다. 전국 3개 단지 총 461가구(일반분양 44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반석블레스포레’, 대구 서구 내당동 ‘반고개역푸르지오’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동구 성내동 ‘에스아이팰리스올림픽공원’, 경기 수원시 영통동 ‘영통자이센트럴파크’, 경북 울진군 후포면 ‘울진후포오션더캐슬’ 등 5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신규섭 기자 자료 부동산R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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