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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직접 밝힌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
제작진이 직접 밝힌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
  • 신규섭 기자
  • 승인 2024.02.08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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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대편의 ‘성(性)’문화에 대해 낱낱이 파헤친다!
지구 반대편의 성인 문화를 다룬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은 신동엽, 성시경이 미지의 세계였던 성(性)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신개념 토크 버라이어티쇼. 이전 시즌에서 일본, 대만 등 동양 문화권의 성 이야기를 다뤘던 '​성+인물'이 이번에는 지구 반대편 유럽에 있는 네덜란드와 독일의 성인 문화 이야기로 돌아왔다.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을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인식 PD는 “지난 시즌을 겪으면서 시청자들이 꼽은 '성+인물'에서 다뤘으면 좋을 것 같은 국가로 네덜란드와 독일이 1, 2위를 다퉜다”고 전하며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자 두 나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윤신혜 작가는 “세계 최초 동성혼 법제화 및 성매매가 합법화된 네덜란드와 성적 취향, 정체성, 연애관 등 다양성이 존중되는 독일의 문화를 다루게 되었다”고 전해 한층 다채롭고 넓어진 스펙트럼의 ‘성’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이 이전 시즌과 가장 많이 달라진 점으로 ‘생생한 체험’이라고 밝힌 제작진. 김인식 PD는 “서양 문화권은 우리와 문화적 접점이 적다 보니 이야기를 통해 알아가는 것보다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해 체험의 비중이 높아진 이유에 대해 밝혔다. 윤신혜 작가는 “두 MC가 문화의 한 가운데 들어가 직접 접하고 소통함으로써 깊이 있는 대화와 인터뷰를 끌어낼 수 있었다”라고 밝혀 이번 시즌에 담긴 생동감 넘치는 인터뷰와 다양한 체험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뿐만 아니라 베테랑 MC인 신동엽과 성시경조차 이번 시즌 내내 놀라고, 당황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는 후문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제작진은 “이번 시즌 역시 이들의 찰떡 케미는 두말할 것이 없다. 여기에 일본어에 이어 영어 통역까지 완벽한 성시경 씨의 뇌섹미는 이번 시즌에도 한도 초과 예정”이라고 전해 이들이 보여줄 환상적인 호흡과 입담, 유쾌한 티키타카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에서는 암스테르담의 홍등가, 독일의 혼탕 문화와 나체주의, 베를린의 클럽, 폴리아모리 등 한 번쯤은 들어봤지만 생소한 여러 가지 문화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네덜란드와 독일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으며 편집 과정에 대한 고민을 했던 김인식 PD는 “후반 작업에서 블러 처리를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나체주의자와 얘기했다. 제작진은 당연히 가슴도 가려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그들은 그건 진정한 나체주의가 아니라고 말했다. 심의 때문에 가려야 하는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이들의 신념과 요청에 따라 나체주의자들의 가슴은 블러 처리를 하지 않기로 했다”​라며 이들의 신념과 가치관을 최대한 존중하고 반영한 이번 시즌이 보여줄 깊이 있는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은 이전 시즌과 동일하게 미드폼 포맷으로 제작되어 짧고 굵게 핵심적인 재미를 전한다. 김인식 피디는 “이전 시즌의 다양한 피드백을 다음 시즌에 종합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시즌은 인터뷰 보다는 체험의 비중을 높이고, 생소하기보다는 익숙한, 호기심을 가질법한 아이템들을 고려하는 등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할 수 있었다”라고 전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인물'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김인식 PD는 “성인이라면 모든 회차를 성별과 연령을 떠나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다”고, 윤신혜 작가는 “네덜란드의 홍등가, 독일의 나체주의와 클럽, 우머나이저, 그리고 폴리아모리까지 우리와 너무 다르고 다양하고 개방적인 네덜란드, 독일의 성인 문화를 가감 없이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더욱 유쾌하고 재밌는, 풍성한 이야기로 돌아온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규섭 기자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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