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성수·한남 등 알짜 부지에서는 90억원대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며 부동산 시장 침체는 남 얘기처럼 들린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 206㎡(75평)가 지난달 12일 97억원에 거래,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남동은 나인원한남을 비롯해 지난해 8월 장학파르크한남 전용 268㎡(96평)가 180억원에 거래되며 서울 최고가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삼성' 33층 높이의 전용 175㎡(66평)도 1월9일 90억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성동구 성수동에서도 9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198㎡(75평)가 지난달 9일 93억원에 손바뀜되면서 0억원대 초고가 거래가 나왔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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