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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침체는 남 얘기" ... 강남·성수·한남 90억대 '신고가' 잇따라
"부동산 시장 침체는 남 얘기" ... 강남·성수·한남 90억대 '신고가' 잇따라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2.14 0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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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성수·한남 등 알짜 부지에서는 90억원대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며 부동산 시장 침체는 남 얘기처럼 들린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 206㎡(75평)가 지난달 12일 97억원에 거래,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남동은 나인원한남을 비롯해 지난해 8월 장학파르크한남 전용 268㎡(96평)가 180억원에 거래되며 서울 최고가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삼성' 33층 높이의 전용 175㎡(66평)도 1월9일 90억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성동구 성수동에서도 9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198㎡(75평)가 지난달 9일 93억원에 손바뀜되면서 0억원대 초고가 거래가 나왔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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