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가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을 하루 만에 극복하고 일제히 랠리하자 미국의 전기차도 모두 상승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55%, 리비안은 1.04%, 루시드는 3.92%, 니콜라는 3.69% 각각 상승했다.
일단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55% 급등한 188.7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미국증시가 랠리하자 테슬라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증시는 전일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을 하루 만에 극복하며 일제히 랠리했다. 다우는 0.39%, S&P500은 0.96%, 나스닥은 1.30% 각각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의 상승폭이 컸다.
이에 따라 기술주가 랠리했고, 기술주가 랠리하자 테슬라도 간만에 2% 이상 급등했다.
테슬라가 급등하자 다른 전기차 업체도 일제히 랠리했다. 리비안은 1.04% 상승한 15.54달러를, 루시드는 3.92% 급등한 3.45달러를, 니콜라는 3.69% 급등한 70센트를 각각 기록했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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