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8:50 (일)
 실시간뉴스
포스코그룹, 7년만에 한경협 '귀환'…에코프로·아모레퍼시픽 등 가입 신청
포스코그룹, 7년만에 한경협 '귀환'…에코프로·아모레퍼시픽 등 가입 신청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4.02.16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여의도 FKI타워.
서울 여의도 FKI타워.

 

포스코 그룹이 7년 만에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에 재가입한다. 에코프로와 아모레퍼시픽, KG모빌리티, 매일유업 등 기업들도 가입 신청서를 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한경협은 16일 정기총회를 열어 이들 기업의 협회 가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경협은 지난해 기관명을 전경련에서 한경협으로 교체하고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을 흡수 통합했다. 2016년 국정농단 사태로 탈퇴했던 삼성·SK·현대차·LG 4개 그룹도 복귀했다.

4대 그룹의 협회 복귀에 다수 기업이 한경협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포스코 그룹은 2017년 협회를 탈퇴했지만, 지난해 지주사 포스코홀딩스가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대기업집단으로 편입된 에코프로 그룹도 일찌감치 한경협에 신청서를 낸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 KG모빌리티, 매일유업 등 기업도 한경협 회원사에 이름을 올린다.

한경협은 지난해 네이버와 카카오), 하이브 등 IT·엔터테인먼트 기업에도 가입 신청 공문을 보낸 바 있다. 다만 네이버와 카카오는 가입 신청서를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 쿠팡 또한 한경협 신규 가입사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