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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조선 후기 대표 서화가 표암 강세황 ‘서첩’ 의뢰품 등 감정
‘TV쇼 진품명품’ 조선 후기 대표 서화가 표암 강세황 ‘서첩’ 의뢰품 등 감정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2.18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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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표암 강세황 서첩

오늘(2월 18일, 일요일) KBS ‘TV쇼 진품명품’ 1412회에서는 △표암 강세황 서첩 △상감청자 매병 △백동자도 8폭 병풍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늘은 쇼감정단으로 윤주상(배우), 윤수현(가수), 김재롱(개그맨/가수) 전문 감정위원으로 김영복(서예/고서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이 출연한다.

 표암 강세황 서첩

첫 번째 의뢰품으로 오래된 서첩이 소개된다.

이 서첩은 어느 명필가의 글씨를 누군가가 따라 쓴 것으로 그 글씨가 진본과 다름이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

이에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서화가 표암 강세황이 손수 서첩을 엮고 글씨체에 대한 극찬을 남긴 것이다.

표암 강세황이 극찬한 글씨의 주인공은 누구이며, 어떤 극찬을 하였을지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자세히 파헤쳐 본다.

‘TV쇼 진품명품’ 상감청자 매병

 상감청자 매병

두 번째 의뢰품은 독특한 문양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청자 매병이 소개됩니다. 청자 하면 고려청자를 떠올리기 마련!

그러나 의뢰품은 15세기에 제작된 조선 청자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도자기를 가득 채운 ‘이 문양’은 매우 드물어 가치를 더욱 높였는데.

감정가의 영향을 끼친 ‘이 문양’의 정체는 무엇일지 방송에서 확인해 본다. 

‘TV쇼 진품명품’ 백동자도 8폭 병풍

 백동자도 8폭 병풍

마지막 의뢰품은 궁중에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8폭 그림 병풍이다.

의뢰품은 남자아이만 그려 다남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길상화로 백동자도라고 불리는 그림인데.

각 폭에는 씨름, 닭싸움, 활쏘기 등 다양한 놀이가 가득!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 각각의 놀이에는 상징도 달라 해석하는 재미까지 쏠쏠했는데.

다남 외에 과연 어떤 상징을 담고 있는 걸까?

의뢰품은 제작 수준이 높아 궁중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평을 받았다.

더구나 약 200년 전 제작되어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의뢰품은 얼마의 추정 감정가를 기록했을까?

 

1995년 첫 방송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김경은 기자]사진출처=KBS ‘TV쇼 진품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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