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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축복의 섬, 세부&보홀
[걸어서 세계 속으로] 축복의 섬, 세부&보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2.17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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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축복의 섬, 세부&보홀

오늘(17일) 오전 09:40방송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828회에서는 ‘축복의 섬, 세부&보홀’ 편이 방송된다.

축복의 땅, 필리핀 세부&보홀.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세부.

10일간의 성대한 시눌룩 축제부터 영화 ‘아바타’의 배경의 모티브가 된 아름다운 투말록 폭포,

행사에 빠지지 않는 필리핀 전통 음식 레촌을 만나보고 작은 어촌마을 오슬롭에서 고래상어들과 투명한 물속을 누벼본다.

흥미진진한 모험이 기다리는 섬, 보홀.

다이빙의 천국 발리카삭에서 화려한 열대어와 산호를 만나고 거대한 원뿔 모양의 언덕, 초콜릿 힐의 신비한 매력을 만끽한다.

푸른 자연 속 환상적인 모험이 있는 곳, 필리핀 세부와 보홀로 떠나보자!

[걸어서 세계 속으로]  축복의 섬, 세부&보홀

필리핀 최대 축제 중 하나인 시눌룩 축제.

10일 동안 이어지는 성대한 축제는 눈길을 사로잡는 형형색색의 퍼레이드가 그 시작을 알린다.

그런데 축제에 참여한 모두가 아기 예수상을 들고 있다!

크기도 화려함도 각양각색인 아기 예수상, 산토니뇨에 얽힌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자세히 살펴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축복의 섬, 세부&보홀

크고 넓은 정원에 거대한 성벽이 있는 시말라 성당.

스페인 선교사들에 의해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성당엔 그 외관만큼이나 특별한 것이 있다!

필리핀에 풍토병과 재해가 있을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는 기적의 성모마리아상.

필리핀 사람들에게 안식과 위안을 준다는 성모마리아상의 특별한 의미에 귀 기울여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축복의 섬, 세부&보홀

영화 <아바타>의 배경의 모티브가 된 투말록 폭포.

거대한 절벽을 따라 흐르는 높이 약 100미터의 폭포는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한 느낌마저 든다.

푸른 대자연이 선사하는 신비로움을 만끽해 본다.

지구상에 현존하는 어류 중 가장 큰 종인 고래상어.

작은 어촌마을 오슬롭에선 고래상어를 눈앞에서 만날 수 있다!

작은 배에 올라 거대한 생명체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느끼고 고래상어가 이곳의 명물이 된 흥미로운 사연을 들어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축복의 섬, 세부&보홀

작고 앙증맞은 몸에 커다란 눈을 가진 타르시어 원숭이.

안경원숭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보홀의 명물, 타르시어 원숭이는 무려 4,500만 년 전부터 이곳에서 살아왔다는데...

다 자라도 15cm가 넘지 않는다는 작은 생명체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본다.

원뿔형의 거대한 언덕들이 있는 곳, 초콜릿 힐.

거인이 흘린 눈물이라는 전설이 있는 이곳은 불가사의한 지형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200만 년 전 바닷속에 있었다는 이색적인 모습의 언덕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본다.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증언하는 상형문자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삶의 공간이다. 도시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역사와 문화가 숨쉰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방송에선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 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다. 830회 ‘축복의 섬, 세부&보홀’은 오전 9:40 KBS 1TV 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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