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방송인 전현무가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살을 빼기 위해 실내 수영장으로 향했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아쿠아로빅을 한다는 것. 수업 시작 전 다른 수강생들이 뜨겁게 환호했다.
이후 전현무를 알아본 어머니들이 우르르 주위에 몰려들었다. "날씬하네, TV보다 더 예뻐"라는 등 극찬이 쏟아졌다. '수영장 프린스'에 등극한 전현무가 함박웃음을 지었다.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됐다. 아쿠아로빅 강사가 "오늘 막내 들어왔다, 박수 한번!"이라고 외쳤다. 주위 어머니들이 박수와 함성을 보냈다. 그러자 전현무가 "아~ 임영웅이 이런 기분이구나"라면서 가수 임영웅을 떠올려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아쿠아로빅 강사는 이 운동이 1시간에 800kcal를 소모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강사의 말대로 아무리 해도 끝나지 않는 운동이었다. 급기야 전현무가 실성한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더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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