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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한화 컴백 초읽기 ... 4년 170억원 이상 예상
류현진, 한화 컴백 초읽기 ... 4년 170억원 이상 예상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4.02.20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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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시즌을 마치고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1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시즌을 마치고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10.18

류현진(36)의 한화 이글스 컴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0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한화는 최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류현진의 신분 조회를 요청 결과를 받았다.

한화가 신분 조회까지 마무리하면서 류현진 영입 절차는 마지막 절차만을 남겼을 가능성이 크다.

KBO리그 규약의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라 한국 구단은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프로 또는 아마추어로 활동했던 선수, 현재 메이저리그 30개 구단과 계약돼 있거나 보류명단에 든 선수와 계약하려면 KBO 사무국을 거쳐 MLB 사무국에 신분 조회를 해야 한다.

신분 조회 요청을 받은 MLB 사무국은 나흘 이내에 결과를 KBO 사무국에 전달한다.

이제는 류현진과 한화 구단간 계약 합의만 남은 상황이다. 한화와 류현진은 세부적인 계약 조건에서 최종 합의에 이르는대로 입단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류현진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미 내부에서는 류현진 복귀 시 계약 규모와 관련해 틀을 잡아 놓았다"고 말했다.

계약 규모는 4년 17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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