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지속되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인천·경기 5∼15㎜ △강원동해안·강원산지 30∼80㎜ △강원내륙 5∼20㎜ △충청권 10∼30㎜ △광주전남 20~60㎜ △전북 10~40㎜ △경북동해안 30~8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내륙 10~60㎜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 30~80㎜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에서 1∼5㎝ △충청권 1∼8㎝ △경상권 10~40㎝ △경상권 내륙 1∼5㎝ △전라권 1~5㎝ △울릉도·독도 5~15㎝ 등이다. 강원 산지에는 30~50㎝(많은 곳 70㎝ 이상), 강원동해안 20~40㎝(많은 곳 50㎝ 이상) 등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3도 △강릉 2도 △대전 5도 △대구 5도 △전주 8도 △광주 8도 △부산 8도 △제주 12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4도 △강릉 2도 △대전 6도 △대구 6도 △전주 9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16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 이상 불겠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으며, 시설물 파손과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권역에서 '좋음'이 예상된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