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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보험계약마진 증가에 지난해 당기순익 1조8950억원
삼성생명, 보험계약마진 증가에 지난해 당기순익 1조8950억원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4.02.21 0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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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보험(이하 삼성생명)이 보험계약마진(이하 CSM) 손익 창출에 힘입어 지난해 20%에 달하는 당기순이익 성장세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1조895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조5830억 원) 대비 19.7% 확대된 규모다.

당기순이익 성장 배경에 대해 삼성생명은 "1조 원에 상회하는 투자 손익을 확보했다"며 "안정적 CSM 손익 창출 덕도 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말 CSM은 12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0조7000억 원) 대비 3조6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전년에 이어 신계약 CSM 성장세가 지속했다는 설명이다.

같은 기간 APE(연납화보험료)는 3조1040억 원으로 전년(2조6740억 원) 대비 16% 상승했다.

삼성생명은 "종신보험 시장이 확대됨과 동시에 건강보험이 최대 규모 신계약을 달성하게 된 배경이 컸다"고 말했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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