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대학생협)와 함께 만든 편의점 브랜드 '쿱스켓'이 26일 국민대 생활협동조합 예술대점 오픈으로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생협은 대학 내 구성원인 학생과 교원, 직원이 함게 캠퍼스 내 복지매장을 운영하며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협동조합이다. 쿱스켓은 대학생협을 뜻하는 쿱(COOP)과 대학생협 나눔사업 콩세알의 '콩바구니'를 결합한 합성어다.
이마트24와 대학생협은 2020년 12월 캠퍼스 편의점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쿱스켓 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하며 이마트24의 상품과 마케팅, 시스템을 적용해 매장을 운영해왔다. 이마트24는 하이브리드 매장 노하우를 접목해 낮에는 유인, 심야시간대에는 무인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쿱스켓으로 이마트24는 우수 상권 가맹점을 확보하고 학생들에게 상품과 마케팅, 시스템의 우수함을 알릴 수 있다"며 "대학생협은 자체 브랜드를 발전시키며 매장운영 체계와 시스템 개선으로 학생 편의와 복지를 제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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