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16% 폭등했던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오늘도 10% 가까이 폭등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전거래일보다 9.46% 폭등한 871.80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최근 1억5540만달러를 투입, 비트코인 3000개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약 100억달러(약 13조316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J. 세일러가 대표적인 비트코인 신봉자이기 때문이다. 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비트코인을 매집해 오고 있다.
전일 이 회사가 비트코인을 또다시 매집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비트코인은 10% 정도 폭등해 5만7000달러를 돌파했었다.
비트코인 매집으로 비트코인도 상승하고, 주가도 상승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는 셈이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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