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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4년 국산 밀 생산자 워크숍’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4년 국산 밀 생산자 워크숍’ 개최
  • 신규섭 기자
  • 승인 2024.02.28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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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27일 전북 완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2024년 국산 밀 생산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전국 국산 밀 생산단지 91개소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 컨설팅 기관 등 관계 기관 150여 명이 한데 모여 제2의 식량작물인 국산 밀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고품질 밀 생산 장려로 국내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밀 품질관리기준과 제품화 지원사업 신규 도입 등 정부의 2024년 국산 밀 산업 육성 방향을 소개하고, 생산 조직화, 품질관리, 판로 확대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생산단지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나아가 생산자 스스로 수급 조절과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의무자조금단체 설립방안을 두고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특히, 이날 참석자 전원은 국산 밀의 생산 증가세에 비해 소비가 정체돼 발생하는 과잉 공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먼저 우수한 국산 밀을 생산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적극 동참할 것을 한마음 한뜻으로 다짐했다.

aT 문인철 수급이사는 “생산 농가의 끊임없는 노력과 정부의 정책지원에 힘입어 국산 밀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산 밀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신규섭 기자 사진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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