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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107곳으로 확대
서울시,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107곳으로 확대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4.02.28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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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하는 전공의 단체행동이 8일째 이어진 27일 오후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하는 전공의 단체행동이 8일째 이어진 27일 오후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서울시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을 73곳에서 107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또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중증응급환자는 대형병원 응급실을 방문하도록 하고, 경증이나 비응급 환자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과 '동네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한다.

야간 휴일 진료가능 병·의원과 동네 문 여는 병·의원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와 각 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로는 국번 없이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경증·비응급환자는 응급실 이용을 자제하고 가까운 보건소나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동네 문 여는 병의원을 이용해달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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