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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중심 비 또는 눈...밤부터 기온 떨어지고 추워
남부지방 중심 비 또는 눈...밤부터 기온 떨어지고 추워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4.02.29 0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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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비가 그치고 쌀쌀한 아침기온을 보인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두터운 옷을 입은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두터운 옷을 입은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월의 마지막 날인 목요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고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린다.

기상청은 전날 밤부터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이날 새벽부터 충청·전라·경남 등 남부지방까지 확대되다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6도, 낮 최고 기온은 6~10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0도 △강릉 2도 △대전 2도 △대구 2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6도 △제주 9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춘천 10도 △강릉 8도 △대전 9도 △대구 7도 △전주 8도 △광주 7도 △부산 9도 △제주 10도다.

이날 오전 9시부터 경기남부, 충청북부에 0.1㎜ 미만 빗방울이, 강원남부에도 0.1㎝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남동부내륙·전북동부 1~3㎝ △경남서부내륙 1~5㎝ △경북북동산지·경북남서대륙 1㎝ 내외 △제주도산지 3~10㎝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남부·충북남부 1㎜ 내외 △광주·전남 5~20㎜ △전북 5㎜ 내외 △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 5~10㎜ △울릉도·독도 5㎜ 내외 △제주도 10~40㎜다.

이날까지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보이겠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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