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 출근길인 4일은 낮 기온이 14도까지 올라 대체로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최저기온 -7~4도, 최고기온 5~14도로 예보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4도 △제주 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춘천 10도 △강릉 8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로 예상된다.
오전 10시까지 경기남동부와 중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다. 특히 골짜기 주변과 터널 출입구, 강과 호수 주변에는 아침에 안개가 더 짙어지거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다.
제주와 전라, 경남에서는 오후 3~6시 비가 시작돼 5일까지 이어진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 10~3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전북남부 5~20㎜ △부산·울산·경남남해안 10~30㎜ △경남내륙·대구경북남부 5~20㎜ △경북북부·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20~60㎜다.
미세먼지는 경기남부·충청·호남·영남권은 '나쁨', 나머지 지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서울·인천·경기북부는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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