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8:45 (일)
 실시간뉴스
이준석, "경기 남부권 기업 성장 위해 노력 기울일 것"
이준석, "경기 남부권 기업 성장 위해 노력 기울일 것"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3.04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3.4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3.4

경기 화성을을을 총선 출마지로 선택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4일 오후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경기 화성을을 최종 출마지로 선택한 배경에 대해 "보수 정당의 사지에서 변화를 만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화성 동탄 지역은 현재 우리 당의 이원욱 의원이 65%의 지지를 받았던 것을 고려할 때 보수 정당엔 사지"라면서도 "개혁신당이 만든 미래지향적 정책을 하기에 좋은 공간이라는 전략적 분석이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 남부 지역구의 개혁신당 추가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오산 지역을 언급했다. 현재 경기 남부 지역엔 이 대표 외에도 화성정에 이원욱 의원, 용인갑에 양향자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다.

이 대표는 "경기 오산의 경우 5선을 한 안민석 의원이 컷오프되고 국민의힘 후보도 착근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들었다"며 "화성, 용인 지역과 연계해 경기 남부권 기업의 성장 및 도약을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 출마 선언 이후 국민의힘에서 전략 공천을 검토 중인 부분에 대해선 "행동이 원활하진 않아 보인다"며 말을 아꼈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공천은 '현역 다시 주기'식으로 순탄히 갔다면 서울 강북 및 남부권 공천이 어떻게 진행되느냐가 특이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