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든든한 농가 소득·경영안전망 구축, 농업혁신을 통한 미래성장산업화 등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필요한 정책들을 빠짐없이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농업인단체장들과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국민 모두에게 열린 기회가 되는 농업·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농촌공간 전환, 세대전환의 3대 대전환을 적극적·공세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회장, 김상기 친환경농업협회 회장 등 30명의 농업인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송 장관은 "현장과의 소통을 핵심 가치로 삼아 농업인의 뜻을 귀담아듣고, 문제를 즉각 해결해 농업인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농업인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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