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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다시 찾은 '꽃샘추위'...큰 일교차에 환절기 건강 조심
주말, 다시 찾은 '꽃샘추위'...큰 일교차에 환절기 건강 조심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4.03.09 0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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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찾아온 8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꽃샘추위가 찾아온 8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9일 아침은 기온이 최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토요일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강원 산지 -10도 내외)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8~12도)보다 낮은 수준이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내려가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0도 △제주 5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8도 △강릉 5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8도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벌어지고, 다음날인 10일은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에 조심해야 한다.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까지는 울릉도와 독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 산지에는 0.1㎝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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