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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남부지방, 오후엔 전국이 '봄비'…큰 일교차에 건강 조심
낮엔 남부지방, 오후엔 전국이 '봄비'…큰 일교차에 건강 조심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4.03.11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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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비가 내린 2월 21일, 서울 광화문네거리 인근에서 우산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른 봄비가 내린 2월 21일, 서울 광화문네거리 인근에서 우산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월요일인 11일은 낮부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1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전라권과 경남 서부,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 6시~0시에 충청권 남부와 경북권 남부, 그 밖의 경남권으로 확대되겠다. 오후 9~0시 서울과 경기 남부, 충북 북부, 강원 남부 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오후부터 내일 사이 대부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11~12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 안팎 △서해5도 5㎜ 미만 △강원도(강원 남부 내륙 11일 늦은 밤부터) 5㎜ 안팎 △대전·세종 ·충남·충북(충북 북부 11일 늦은 밤부터) 5㎜ 안팎 △광주·전남·전북 5~10㎜ △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 남부 5~10㎜ △경북 북부·울릉도·독도 5㎜ 안팎 △제주도 10~40㎜이다.

12일 기준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 △강원내륙 1㎝ 안팎 △경북 북동 산지 1㎝ 내외 △제주도 산지(11일부터) 2~7㎝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8~13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5도 △대전 0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2도 △부산 5도 △제주 6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을 보이겠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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