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을 위촉하고 이들을 서울 내 초등학교에서 시행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서 발대식과 함께 올해 활동을 시작하는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은 돌봄교실 프로그램 등 교육 활동 경력 보유자와 학부 등 309명으로 구성됐다.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은 학생 창의적 체험활동, 문해 학습자 지원, 학습매니저 활동 뿐만 아니라 서울형 늘봄학교에 투입돼 지역사회 교육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은 2014년부터 10년간 초등돌봄교실, 학력 인정 문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등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교육활동을 해오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양질 교육과 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던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을 통해 서울형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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