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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다채로운 축제의 나라, 이탈리아
[걸어서 세계 속으로] 다채로운 축제의 나라, 이탈리아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3.16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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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다채로운 축제의 나라, 이탈리아

오늘(16일) 오전 09:40방송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834회에서는 ‘다채로운 축제의 나라, 이탈리아’ 편이 방송된다.

유서 깊은 전통과 다채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 이탈리아!

이탈리아 북부 최대 도시 밀라노부터 지중해의 보석 같은 다섯 마을 친퀘테레,

150년 전통의 거대한 종이 공예 카니발이 열리는 비아레조,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아름다운 도시 루카와 화려한 가면 축제가 열리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까지,

독특한 방식으로 다양한 축제를 즐기는 이탈리아로 떠나보자!

[걸어서 세계 속으로]  다채로운 축제의 나라, 이탈리아

이탈리아 북부 최대 도시, 밀라노.

250여 개의 가파른 계단 끝,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밀라노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밀라노 대성당 꼭대기에 올라 섬세하게 장식된 135개의 첨탑과 중앙 첨탑 위 금빛 성모 마리아상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본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역작, 최후의 만찬.

다빈치는 그림 속 인물을 표정과 몸짓만으로 구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그렸다고 하는데...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에 들러 세계적 명화에 담긴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다채로운 축제의 나라, 이탈리아

지중해의 보석, 친퀘테레.

다섯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친퀘테레는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아침햇살이 가장 아름다운 마을 베르나차부터 잘 가꿔진 산책로가 있는 100미터 절벽 마을 코르닐리아,

아름다운 석양빛을 머금은 마을 마나롤라까지, 각 마을들이 가진 색다른 매력과 따스한 햇살이 선사하는 평화로움을 만끽한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다채로운 축제의 나라, 이탈리아

거대한 매머드가 행진하고, 이빨을 드러낸 공룡이 포효한다!

상상 초월 크기의 종이 공예 인형들을 만날 수 있는 곳, 비아레조 카니발이다.

매년 2월 한 달간 열리는 이 축제는 무려 15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

퍼레이드 차량 위 거대한 종이 인형들에 담긴 특별한 메시지에 집중해 본다.

중세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 루카.

이곳엔 ‘투란도트’, ‘나비부인’ 등을 작곡한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생가가 있다.

골목 사이사이 느껴지는 정취를 따라 걸으며 독특한 모양의 안피테아트로 광장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다채로운 축제의 나라, 이탈리아

물의 도시, 베네치아.

세계 3대 카니발 중 하나인 베네치아 가면 축제가 열렸다!

산마르코 광장엔 과거가 현재가 공존하는 다양한 가면과 의상들이 한데 어우러지고 마르코 폴로 서거 700주년을 기념한 동양적인 의상도 눈에 띄는데...

독특한 가면들 속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즐겨본다.

알록달록 풍경화 같은 섬, 부라노섬.

베네치아 본섬에서 배로 45분 떨어진 곳에 있는 이 섬은 가수 아이유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진 곳이다.

이곳은 손으로 짠 레이스로 유명한데 레이스 공방에 들러 전통적인 레이스 공예 역사를 엿본다.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증언하는 상형문자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삶의 공간이다. 도시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역사와 문화가 숨쉰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방송에선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 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다. 834회 ‘다채로운 축제의 나라, 이탈리아’은 오전 9:40 KBS 1TV 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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