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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작년 롯데쇼핑서 받은 연봉 19억원…직원 평균 급여는 5500여만원
신동빈 회장, 작년 롯데쇼핑서 받은 연봉 19억원…직원 평균 급여는 5500여만원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4.03.16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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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부산 강서구 미음동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위치한 롯데쇼핑 부산 고객 풀필먼트 센터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5일 오후 부산 강서구 미음동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위치한 롯데쇼핑 부산 고객 풀필먼트 센터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쇼핑에서 연봉 19억원을 받았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9.2% 늘어난 액수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급여 15억9000만원, 상여 3억1000만원을 각각 받았다.

롯데쇼핑 측은 신 회장의 급여에 대해 "임원보수 규정에 따라 주주총회에서 승인한 임원 보수한도 내에서 직급, 근속년수, 직책유무,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정했다"며 "직책자에게 지급되는 직책급, 전년도 성과에 따라 지급하는 업적급 등으로 나눠 1~12월 동안 15억9000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 측은 신 회장에게 지급한 상여에 대해 "회사의 경영성과와 리더십, 윤리경영, 기타 회사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롯데쇼핑 직원들의 1인당 평균 급여는 5511만8000원이었다. 1인당 평균 급여는 롯데백화점 남성직원은 8736만5000원, 여성직원은 5716만3000원이었고, 롯데마트 남성직원은 6838만5000원, 여성직원은 4403만 원의 급여를 각각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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