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입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7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서울 소재 상위 15개 대학은 지난해 대비 227명 증가한 4만8749명을 선발한다. 그중 58.6%(2만8563명)을 수시로 선발하고 41.4%(2만18명)를 정시로 뽑는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선발 규모가 큰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56.9%,15만4475명)이며, 다음으로는 학생부 종합(29.1%), 실기·기타(9.9%), 논술(41.1%) 순으로 선발 규모가 크다. 그러나 선발 규모를 서울 소재 15개 주요대학으로 좁히면 순서가 달라진다. 정시 수능 위주, 수시 학생부 종합, 수시 학생부 교과, 논술 순으로 선발 규모가 크다. 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정시 모집 지원을 위한 수능 대비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얘기다.
2025학년도 수시 논술전형에선 41개 대학이 1만1266명을 선발한다. 고려대, 상명대, 신한대, 을지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했고 서경대는 폐지했다. 고려대 논술전형은 2018학년도에 폐지됐다 8년 만에 부활했다. 344명을 논술 100%로 선발한다.
논술전형 신설 대학들 중 을지대와 신한대는 이전에 적성고사를 실시했던 곳이다. 진학사는 "과거 적성고사 실시 대학들이 현재 대부분 약술형 논술을 운영하는 만큼 을지대와 신한대도 약술형 논술로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상명대는 논술전형을 신설하며 약술형 논술로 진행할 것을 예고했다.
연세대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과학논술을 폐지하고 수리논술만 실시한다. 과학논술 실시 대학은 경희대 의약학계열, 아주대 의예, 연세대(미래) 의예과 총 3곳으로 줄었다.
문·이과를 통합한 교육과정 취지에 따라 2025학년도 입시부터 연세대(정시 모집), 성균관대, 한양대 등 17개 대학이 자연·공학·의학계열 모집단위 지원자에게 수학(미적분·기하), 과학탐구 영역 필수 응시를 요구하지 않는다.
수능 선택과목과 상관 없이 자연계열에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146개교로 늘었다.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가 대표적이다. 고려대, 숙명여대, 서울시립대는 수학 또는 과학탐구 중 한 영역에 대해서만 필수 응시를 폐지했고, 연세대는 정시에선 무관하지만 수시에서는 자연계열 지원 시 수학(미적분·기하)와 과학탐구 응시가 필수다.
수학·과학탐구 필수 응시과목을 폐지한 대학은 대부분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 시 과학탐구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연세대, 중앙대, 경희대, 서울시립대는 인문계열 모집단위 지원 시 사회탐구에 가산점을 부여하기도 한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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