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김동선 전략본부장(부사장)이 지난해 한화갤러리아에서 5억원대 연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한화갤러리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지난해 급여 5억6160만원, 기타 근로소득 70만원 등 총 5억6200만원 보수를 수령했다. 김 부사장이 지난해 성과급을 반납하면서 상여는 없었다. 김 부사장은 유통업계 침체 상황에 따른 책임 경영 차원에서 성과급을 모두 반납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27일 사임한 김은수 전 대표이사는 퇴직금 25억5300만원을 포함해 급여 4억6160만원, 기타 근로소득 15만원 등 총 30억1500만원을 수령했다.
한화갤러리아는 2021년 4월 한화솔루션에 흡수합병된지 2년 만인 지난해 2월 다시 인적 분할된 후 김 부사장의 독자 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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