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6% 이상 급등했던 테슬라가 ‘CEO 리스크’로 인해 오늘은 1% 이상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43% 하락한 171.3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신 마취제인 케타민을 종종 복용한다고 밝혀 ‘CEO 리스크’가 부상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투자 전문지 배런스는 분석했다.
머스크는 CNN에 출연, "부정적인 마음이 들 때 케타민을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며 케타민을 정기적으로 투여하고 있음을 시인했다.
이에 따라 CEO 리스크가 다시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테슬라는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모델Y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6.25% 급등했었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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