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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최고 24도 '완연한 봄'...전남·제주는 토요일 오후부터 비
주말 최고 24도 '완연한 봄'...전남·제주는 토요일 오후부터 비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4.03.23 0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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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낸 17일 오전 경기 광명시 광명대교에서 바라본 안양천 일대가 뿌옇다.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낸 17일 오전 경기 광명시 광명대교에서 바라본 안양천 일대가 뿌옇다.

 

이번 주말은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일요일 오후까지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3~24도로, 평년(최저기온 -2~6도, 최고기온 11~15도)보다 기온이 3~7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낮부터 수도권 등 중부 내륙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가 23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23일 낮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한 뒤 밤에 전남 해안으로 확대되겠다. 일요일인 24일 새벽에는 경남 해안에서도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24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23일 오후부터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과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에 5~10㎜, 제주에 10~40㎜(산지와 남부 중산간 60㎜ 이상)다.

일요일인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2~2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23일에는 유입된 황사 영향으로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호남, 제주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비가 내린 뒤인 24일에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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