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0:15 (토)
 실시간뉴스
최태원 차녀, SK하이닉스 퇴사…美서 헬스케어 스타트업 CEO 맡아
최태원 차녀, SK하이닉스 퇴사…美서 헬스케어 스타트업 CEO 맡아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4.03.28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인 최민정 씨.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인 최민정 씨.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씨가 SK하이닉스를 퇴사하고 미국의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CEO를 맡았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최 씨는 정신의학 및 대규모언어모델(LLM) 전문가 등과 스타트업 'Integral Health'(인테그럴 헬스)를 창업했다. 이 회사는 최 씨를 비롯한 창업자들이 개발한 'AI & 치료 전문 하이브리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심리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가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심리치료사, AI 기반 케어 코디네이터를 매칭해 수백만명의 심리건강을 관리하는 것이다. 

회사는 현재 미국 뉴욕주의 대형 의료기관인 '가톨릭 의료 파트너' 등과 협력해 회원들에게 심리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 씨는 지난 2019년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SK하이닉스 인트라 조직에 대리급으로 입사했다 2022년 휴직했다. 휴직 후, 미국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원격치료 전문 스타트업 '던'에서 무보수로 자문 활동을 해오다, 최근 SK하이닉스를 퇴사했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