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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세먼지 '경보'...전국 곳곳서 '황사비'
서울, 미세먼지 '경보'...전국 곳곳서 '황사비'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4.03.29 0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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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일의 마지막인 29일에는 수도권 등 곳곳에 '황사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출근길 인천, 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약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수도권, 충청권, 강원 영서, 전북내륙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북부에 5㎜ 미만, 강원 영서 중·남부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에 1㎜ 내외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대기질이 무척 나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은 '매우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1~21도로 전망된다. 평년(최저기온 -1~7도, 최고기온 12~1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춘천 4도 △강릉 8도 △대전 5도 △대구 6도 △전주 7도 △광주 7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춘천 13도 △강릉 17도 △대전 15도 △대구 15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특히 새벽부터 강원 영동·경북 북동산지·경북 북부동해안에, 오전부터 서해안과 충남권 내륙, 전북 내륙, 경북 내륙, 경남북서 내륙에는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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