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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을 잡아준 순정에 대한 이야기,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내 손을 잡아준 순정에 대한 이야기,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 신규섭 기자
  • 승인 2024.03.29 0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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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꼭두의 계절', '닥터로이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임수향이 아역배우부터 시작해 집안을 일으켰지만 엄마의 도박빚과 SNS 악플로 인해 하루아침에 재기 불능 시궁창으로 떨어져버린 톱배우로, '슬플 때 사랑한다', '사생결단 로맨스' 등에 이어 '신사와 아가씨'로 연기대상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지현우가 성공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품고 있는 열정 가득한 드라마 PD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미녀와 순정남'은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신사와 아가씨', '하나뿐인 내편', '불어라 미풍아' 등을 집필한 김사경 작가와 '오! 삼광빌라!', '하나뿐인 내편'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두 번째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미녀와 순정남'은 운명을 극복하고 순수하고 진정한 사랑을 지켜가는 두 사람의 순정, 그리고 이를 중심으로 한 집안 사람들의 배신과 음모, 사랑과 용서의 파노라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과 위로를 안긴다. 

 

신규섭 기자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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