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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을 '이재명 51.7% vs 원희룡 41.3%' ... 이 후보, 오차범위 밖 앞서
인천 계양을 '이재명 51.7% vs 원희룡 41.3%' ... 이 후보, 오차범위 밖 앞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4.01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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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을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인천 계양을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4·10 총선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59)에 대한 지지율이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60)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1일 기호일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진행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51.7%를 기록, 41.3%를 얻은 원 후보를 오차범위(±4.4%포인트(p)) 밖에서 앞섰다.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60)는 1.1%, 안정권 무소속 후보(42)는 1%였다.

비례정당 지지도는 국민의미래 29.6%, 더불어민주연합 26.9%, 조국혁신당 22.2%, 개혁신당 4.9%, 새로운미래 3.9%, 자유통일당 3.5%, 녹색정의당 2.2% 순이었다.

또 이번 총선 프레임 공감도 조사에선 '국정 안정을 위해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35.9%)보다 '정권 견제를 위해 민주당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49%)는 응답자 비율이 13.1%p 높았다. '양대 정당의 대안으로 제3지대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11.3%였다.

계양을 주민들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서울지하철 2호선 연결과 9호선 연장'(50.6%)을 꼽았다. 이어 '서부 간선수로 수질 등 환경 개선 방안'(17%), '귤현동 탄약고 이전 문제'(12.6%)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계양을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유선 13%+무선 87%)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은 3.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정현 기자 사진 기호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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