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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6월 일본 도쿄돔 팬미팅서 신곡 무대 준비
뉴진스, 6월 일본 도쿄돔 팬미팅서 신곡 무대 준비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4.01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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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어도어 제공)

소속사 어도어는 지난달 3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오는 6월 26~27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뉴진스의 두 번째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 상세 정보의 일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뉴진스는 도쿄 팬미팅에서 지금까지 발표한 3장의 앨범에 수록된 전곡(12곡) 및 5월, 6월에 공개되는 신곡(4곡) 무대를 모두 선보인다. 여기에 특별한 솔로(6곡) 무대까지 150분간 총 24곡의 향연이 펼쳐진다.

팬미팅 첫날에는 일본 대세 혼성 듀오 요아소비가, 둘째 날에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평소 뉴진스의 팬임을 밝혀온 이들의 출연 소식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요아소비는 지난해 일본의 연말 무대에서 뉴진스와 만났고, 리나 사와야마는 뉴진스의 'OMG'(오엠지)를 커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디토'(Ditto)와 '하이프 보이'(Hype Boy) 등 뉴진스의 히트곡들을 만든 프로듀서 250이 이번 팬미팅 오프닝 DJ를 맡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처럼 콘서트에 버금가는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특별 게스트까지 깜짝 공개되며, 도쿄돔 팬미팅에 대한 버니즈(공식 팬덤명)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뉴진스는 해외 아티스트로는 데뷔 후 최단기간(1년 11개월)에 도쿄돔에 입성하는 유례없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일본 대표 음악 축제 '서머소닉' 출연 등을 통해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막강한 관객 동원력을 입증했고, 현지에서의 인기와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 레코드 대상'과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등 유력 음악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뉴진스는 오는 5월 24일과 6월 21일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더블 싱글을 발매하고, 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5월 싱글에는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이, 6월 싱글에는 타이틀곡 '슈퍼내추럴'(Supernatural)과 수록곡 '라이트 나우'(Right Now)가 수록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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