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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최수종, "하희라와 밥 먹다가 설레면 상 엎는다"
'미우새' 최수종, "하희라와 밥 먹다가 설레면 상 엎는다"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4.01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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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최수종이 패널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서장훈은 최수종을 소개하며 "최수종 씨가 3대 왕이다. 사극에서는 나라를 구한 왕, 방송에서는 시청률의 제왕, 또 하나는 하희라 씨를 위한 사랑의 왕"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의 모친은 "모든 여자들의 로망"이라며 최수종을 격하게 반겼다.

서장훈은 "사랑꾼 최수종 씨의 어록이 있다"며 몇 가지를 읊었다. 서장훈이 "천년에 한 번 우는 새가 있습니다. 그 새의 눈물이 바다가 될 때까지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라고 말하자, 미우새의 엄마들은 감탄사를 쏟아냈다.

이어 서장훈이 "'부부 사이에도 설렘이 있냐'는 말에 '밥 먹다가도 설레면 상을 엎는다'"라고 하자, 최수종은 쑥스러움에 고개를 숙였고 허경환의 모친은 깜짝 놀라며 "진짜냐"고 물었다.

토니의 모친이 "무슨 뜻인지 안다. 뽀뽀하려고 그러는 거잖아"라고 하자, 최수종은 능청스럽게 "뽀뽀는 너무 가볍죠"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달궜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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