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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 56% '역대 최고' ... 50%대 넘긴 것은 처음
22대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 56% '역대 최고' ... 50%대 넘긴 것은 처음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4.02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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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국민 투표 첫날인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주프랑스한국대사관 영사부에 설치된 재외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재외투표는 오는 4월 1일까지 115개국 22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2024.3.27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국민 투표 첫날인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주프랑스한국대사관 영사부에 설치된 재외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재외투표는 오는 4월 1일까지 115개국 22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2024.3.27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22대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56%라고 밝혔다. 2012년 부터 도입된 총선에서 50% 이상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재외투표 6일차인 1일 낮 12시까지 누적 투표자수는 8만2915명, 투표율은 56%로 집계됐다. 

선관위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115개국 220개 투표소에서 재외투표를 진행했다. 최종 투표율은 이날 오후 발표된다.

재외투표는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부터 도입됐다. 역대 투표율은 19대 45.7%, 20대 41.4%였으며, 21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23.8%를 기록했다.

지난 대선의 경우 재외선거 투표율이 18대 71.1%, 19대 75.3%, 20대 71.6% 등 70%를 넘겼지만, 총선에서 50% 이상 넘긴 것은 처음이다.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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