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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4 태안 어린이&청소년 축제 추진단 업무협약식’ 열어... 5월 5일 ‘어린이날·청소년의 달’ 행사 통합 개최한다
태안군, ‘2024 태안 어린이&청소년 축제 추진단 업무협약식’ 열어... 5월 5일 ‘어린이날·청소년의 달’ 행사 통합 개최한다
  • 최하나 기자
  • 승인 2024.04.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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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5월 5일 ‘어린이날·청소년의 달’ 행사 통합 개최를 확정했다. 5월 어린이날과 청소년의 달을 맞아 태안군에서 관내 11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된다.

태안군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11개 기관·단체 대표자 및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태안 어린이&청소년 축제 추진단 업무협약식’을 열고 ‘제102회 어린이날’ 및 ‘2024 청소년의 달’ 행사의 통합 개최를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태안군을 비롯해 △태안반도 태안청년회 △‘자안심’태안군추진본부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경찰서 △태안소방서 △태안군자원봉사센터 △태안학부모회장연합회 △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 △태안군어린이집연합회 △태안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최근 전국적인 유·아동 인구 감소로 어린이날 행사(어린이날 큰잔치)와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청소년 문화축제)가 참여 군민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올해 축제의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각 수행단체가 통합·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키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르면, 통합 축제 명칭은 ‘2024 태안 어린이&청소년 축제’로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태안반도태안청년회와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태안군추진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장에는 먹거리, 체험, 홍보, 다문화체험 등 다양한 주제를 갖춘 부스 약 40개가 설치되며, 초대가수 공연과 ‘청소년 끼 페스티벌’ 행사, 놀이마당 등 어린이·청소년·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분산 개최됐던 두 행사가 올해 통합돼 대규모로 치러짐에 따라 약 1500여 명의 군민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교통 및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두 행사가 일원화돼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11개 기관·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철저한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퀸 최하나 기자 사진 태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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