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째 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0.06% 내렸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이 20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4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와 같은 낙폭을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셋째 주(-0.01%)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20주째 이어졌다.
남구(-0.15%)는 대명동과 봉덕동, 서구(-0.10%)는 내당동과 중리동, 달성군(-0.09%)은 다사읍과 현풍읍 위주로 하락 폭이 컸다.
아파트 전셋값도 0.05% 떨어져 25주째 내림세가 이어졌다. 다만, 하락 폭은 2주 만에 축소됐다. 전셋값 하락은 달서구(-0.09%)와 수성구(-0.06%), 북구(-0.06%)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현기자 사진 한국부동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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