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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 은행과 면담... 금융산업 발전 논의 및 지속적인 소통으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제안
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 은행과 면담... 금융산업 발전 논의 및 지속적인 소통으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제안
  • 최하나 기자
  • 승인 2024.04.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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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은행과 금융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세계 1위 글로벌 수탁은행인 BNY 멜론의 하니 카블라위(Hani Kablawi) 국제 부문 대표와 팡팡 첸(Fangfang Chen) 아시아태평양 대표를 면담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BNY멜론은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2019년 전주사무소를, 지난해 8월에는 자회사인 BNY멜론 자산운용그룹 전주사무소를 각각 개소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이날 BNY멜론 창립 240주년 축하인사를 건네며,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선도하는 BNY멜론이 그동안 전북 지역 인재채용,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와 BNY멜론 간 연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자”고 제안하며, “BNY멜론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카블라위 BNY멜론 국제 부문 대표는 “한국은 역동적이고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이에 BNY멜론은 확고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한국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지자체와 꾸준히 협력하여 전북 지역의 금융 서비스 산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공헌하겠다”고 화답했다.

BNY멜론은 세계 투자 가능 자산의 약 20%에 관여하는 글로벌 금융서비스 기관으로 고객의 자산을 관리·운용·보호하는 데 있어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세계 자본시장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BNY멜론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약 47조 8천억 달러의 수탁고 및 자산을 관리하고 2조 달러 규모의 자금을 운용중이다.

퀸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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