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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마이구미’, 글로벌 연매출액 1천억 원 돌파 외
오리온 ‘마이구미’, 글로벌 연매출액 1천억 원 돌파 외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4.05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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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마이구미’, 글로벌 연매출액 1천억 원 돌파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국내 대표 젤리 브랜드인 마이구미가 글로벌 연매출액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2월 매출이 두 자리 수 성장을 이어가는 데다 새로운 해외시장도 개척해 나가면서 올해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는 포도, 자두, 리찌, 키위 등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아이들 간식으로 인식되던 젤리가 MZ세대에 이르기까지 소비층이 확대되며 재전성기를 맞고 있다.

마이구미의 2023년 글로벌 매출은 전년 대비 56% 성장하며 1,300억 원을 넘어섰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중국 64%, 한국 26%, 베트남 10% 순이다. 중국에서는 천연 과즙 성분의 젤리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73%에 달하는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한국과 베트남에서는 모두 33%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에서는 무더운 날씨에도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제조기술을 적용해 엄마가 아이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젤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현지 젤리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30여 년 동안 쌓아온 젤리 연구개발 역량과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 노력이 마이구미를 오리온의 9번째 메가 브랜드로 재탄생시켰다”며 “K-젤리 대표 주자로서 글로벌 진출 영토를 확대해 유수의 브랜드들과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심,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 선보여

 

농심이 감자칩 신제품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을 오는 8일 선보인다. 농심의 ‘고메포테토’ 시리즈는 ‘글로벌 미식 요리를 감자칩으로 즐긴다’는 컨셉의 프리미엄 감자칩 브랜드로,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싱가포르 대표 해산물 요리 ‘블랙페퍼크랩’의 풍부한 맛을 감자칩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농심과 싱가포르관광청, 여행 유튜버(노마드션)가 협업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유튜버 노마드션은 한 접시에 40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요리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맛봐야 할 싱가포르 최고의 맛으로 블랙페퍼크랩을 꼽았고, 농심은 이를 신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

농심 관계자는 “싱가포르 대표 요리 ‘블랙페퍼크랩’을 고스란히 담은 감자칩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10% 늘렸다. (68g → 75g)”고 말했다.

 

KGC인삼공사, 인기게임‘리그 오브 레전드’와 콜라보 ‘활기력부스터 PLAY’ 선보여

 

KGC인삼공사(대표이사 사장 안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콜라보한 신제품 정관장 ‘활기력부스터 PLAY’를 선보였다. 정관장은 라이엇 게임즈의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 손잡고 ‘지치지 않는 나의 플레이를 위해’라는 컨셉으로 ‘활기력부스터 PLAY’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다. 

‘활기력부스터 PLAY’는 게임 속 아이템인 ‘마법공학상자’를 사실적으로 재현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게임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았다. 게임 속 열쇠를 이용하여 상자를 오픈하는 방식까지 그대로 반영하여 몰입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게임 캐릭터인 ‘챔피언’의 모습을 본 딴 키링도 함께 증정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장시간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으로 육체 피로는 물론 눈의 피로에 시달리기 쉬운 게이머를 비롯한 현대인을 위해 ’활기력부스터 PLAY’를 개발했다“라며 “국내에도 수많은 팬을 보유한 ‘리그 오브 레전드’와의 콜라보로 정관장만의 활력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정현 기자 사진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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