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강당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유니캐스트'(YOUNICAST)를 개최하여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하루 종일 유나이트만 볼 수 있는 방송국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된 이번 팬 콘서트 '유니캐스트'에서 유나이트는 지난 2년간 발매한 다섯 장의 미니앨범들의 수록곡은 물론,
새로운 커버곡과 미공개 곡, 그리고 다양한 게임과 토크를 선보였다.
TV 화면을 뚫고 나오는 듯한 강렬한 연출로 인트로를 장식한 유나이트는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데뷔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1 of 9'과 '에브리바디'(EVERYBODY (Feat. DJ Juice))를 연달아 선보이며 화려한 막을 열었다.
팬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멤버들의 속마음 토크 '유니즈 온 더 블록'으로 재치 있는 말솜씨와 멤버 간의 우당탕 케미스트리로 현장의 분위기를 띄운 유나이트는 이어 다양한 무대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진 게임 코너 '피지컬 100 (1부)'와 '스트릿 유나이트 파이터 (2부)'에서는 멤버 간의 협동심과 더불어 뛰어난 예능 역량을 뽐낸 데 이어 작년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빛 : BIT] 시리즈의 타이틀곡 '워터폴'(WATERFALL)과 '정했어(Love It)'로 상큼한 매력을, 그리고 강렬한 팝 록 트랙 '칠리 팝'(Chili Pop)으로 공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어 유나이트는 미공개 곡 'OMH (Out My Head)'를 선보이며 스탠딩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과 함께 무대를 즐기는 팬 서비스로 큰 호응을 끌어냈는데, 유나이트 특유의 청량함에 중독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팬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으며 곧 다가올 정식 발매를 기대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유나이트는 "첫 단독 팬 콘서트로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감격스럽다"라며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