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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와인 '2024대한민국 주류대상' 휩쓸어 ... '어미실 청수 스위트' 와인 최고상
영동 와인 '2024대한민국 주류대상' 휩쓸어 ... '어미실 청수 스위트' 와인 최고상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4.08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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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와 와이너리 농가가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와 와이너리 농가가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된 충북 영동군에서 생산한 와인이 2024대한민국 주류대상을 휩쓸며 다시 한번 우수성을 입증했다.

8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웨스턴호텔에서 열린 이 상 시상식에서 영동읍 계산리 마미영농조합의 '어미실 청수 스위트'가 와인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됐다.

와인 부문 대상에는 매곡면 소재 도란원의 '샤토미소 웨딩' 등 영동에서 출품한 13점이 뽑혔다. 증류주(알코올 농도 40% 이상) 부분 대상에서도 산막와이너리의 '환희' 등 2개 제품이 선정됐다.

이 행사에는 영동군 와이너리 15곳을 포함 전국 218곳 주류 업체가 1061개 제품을 출품했다.

군 관계자는 "영동 와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자리였다"며 "K-와인을 알리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된 영동에는 35곳의 와이너리가 있다. 

 

김정현 기자 사진 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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