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이 풍성한 4월 문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가연은 이벤트에 앞서 뮤지컬 ‘이프아이윌유’, 전시 ‘에곤실레와 클림트’,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등 세 편의 문화 행사를 선정했다. 공연당 5명에게 1인 2매 티켓을 선물, 미혼남녀 총 30명에게 혜택을 전한다.
창작 초연 뮤지컬 ‘이프아이윌유’는 1945년 경성을 배경으로, 슬럼프에 빠진 인기 소설가 이수현과 그를 찾아온 작가 지망생 강인호가 등장한다. 극 중 실제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소설을 쓰는 이수현과 문하생 강인호의 각자 꿈꾸는 완벽한 소설을 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만날 수 있다.
‘에곤실레와 클림트’는 에곤 실레와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다. 에곤 실레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삶과 죽음을 주제로, 작가·영상 감독·프로그래머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콜라보레이션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디어아트 전용 극장인 띠아트 홍대에서 진행 중이다.
연극 ‘늘근도둑이야기’는 부조리한 세상을 향한 시원한 돌직구가 돋보인다. 세태를 풍자하며 유쾌하고 통쾌한 웃음을 전한다. 믿고 보는 배우 박철민을 비롯해, 배우진의 탄탄한 연기와 소통으로 대학로 코믹 연극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1관에서 공연된다.
이벤트는 가연 홈페이지 내 공연/문화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미혼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당첨 티켓은 공지와 개별 안내 후, 문자로 전송할 예정이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외출이 즐거운 따뜻한 봄날이다. 뮤지컬, 미디어아트, 연극 등 풍성한 문화 생활을 즐길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