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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작년 실적 1위 지켰다...판매량 1위 BMW코리아 영업이익 50% 증가
벤츠, 작년 실적 1위 지켰다...판매량 1위 BMW코리아 영업이익 50% 증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4.12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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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해도 수입차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 7조937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15.1% 감소한 2392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체 수입차 업체 가운데 1위다.

벤츠는 지난해 국내서 E클래스뿐 아니라 S클래스, 마이바흐 등 프리미엄 판매 전략을 펼치며 역대 최고 수준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신형 E클래스의 고객 인도 본격화와 마이바흐 신차 출시 등으로 매출 규모는 8조원을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판매량 1위 자리를 탈환한 BMW코리아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0% 가까이 증가하며 1위 벤츠코리아를 맹추격 중이다. BMW는 지난해 판매량에 이어 올해 영업이익까지 벤츠를 넘어1위에 오를지도 관심사다.

김정현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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