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000660)가 사상 처음으로 19만 1400원선을 돌파,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12일 오전 11시 31분 SK하이닉스는 전날 대비 2800원(1.48%) 오른 19만 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장 초반 18만 8000원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19만 1400원까지 치솟았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4% 이상 상승하면서 SK하이닉스에도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11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35.77달러(4.11%) 오른 906.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노근창 현대차증권(001500) 연구원에 따르면"올해는 SK하이닉스 경쟁사도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 납품을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감안할 때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1위 지위는 굳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정현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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