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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간편 결제 시스템, 제로페이와 카카오페이 결제 연동 서비스 시작
소상공인 간편 결제 시스템, 제로페이와 카카오페이 결제 연동 서비스 시작
  • 김영이 기자
  • 승인 2024.04.17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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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페이 110만 개, 이젠 카카오 페이로 결제 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7일 소상공인 간편 결제 시스템 제로페이와 카카오페이(377300)간 결제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8년 도입한 제로 페이는, 카드결제가 고착화된 국내 결제 시장에 간편 결제를 확산시킨 시스템이다.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스타트.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QR코드를 통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이제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앱 이용자라면, 사용 중인 휴대폰 기기 종류와 상관없이 제로페이 QR코드를 통해 카카오페이머니, 카카오페이 포인트, 카카오페이 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다.

총 183만개 제로페이 가맹점 중 연동 결제 이용 가능 매장은 총 183만개. 그중 제로페이 가맹점 중 현장 결제 QR코드가 비치된 가맹점은 110만개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박성효 이사장은 "이번 제로페이-카카오페이 협력으로 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소비자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공단은 민간 기업과 상생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로페이는 최근 방한 관광객 유입 증가에 발맞춰 결제 방식을 돕고 있다. 즉 관광객이 자국 모바일 페이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도록 해외 결제사와도 제휴했으며, 더욱 확대 중에 있다.

김영이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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