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 유기농 오디 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2012년 향토산업육성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양평군은 뽕나무 재배지 조성과 오디 가공 연구·개발로 원료보다 50배 이상의 가치를 높였고 가공공장 신축과 시설 현대화, 지리적 표시제 도입, 체험 문화 확산, 국제 유기인증 획득 등으로 유기농 오디사업을 지역 핵심산업으로 육성했다.
양평지역에서는 농가 200곳이 74㏊에서 오디를 재배하고 있다.
농가 115곳은 2009년 양평오디영농조합법인(www.ypodi.com)을 결성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전수한 재배·가공 기술로 오디 발효액을 비롯한 가공제품을 만들어 국내 판매와 해외 수출을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83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내에서는 양평 오디가 유일하게 S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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