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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 명 대만팬의 열렬한 환호 2년간의 공백도 무색한 현빈 신드롬 입증
3천 명 대만팬의 열렬한 환호 2년간의 공백도 무색한 현빈 신드롬 입증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13.04.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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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현빈이었다. 2년간의 긴긴 공백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스타트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그의 발걸음이 향하는 곳마다 팬들이 몰렸고, 일제히 그의 이름을 불렀다. 이번 해외 일정은 최근 해병대를 제대하고 갖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Hyun Bin the 1st Asia Fanmeeting tour in Taipei 1’로 3월 9일 국립 대만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3천 명의 팬이 몰린 이번 팬미팅을 통해 그의 여전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대만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
이날 현빈은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몰이 했던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제곡인 ‘그 남자’를 부르며 등장했다. 2년 만에 팬들 앞에 선 그는 다소 떨리는 듯했으나 이내 팬들의 환호에 긴장을 풀고 무대를 즐겼다.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행사는 현빈이 준비한 노래, 퍼포먼스 등 그간 보기 힘들었던 그의 다양한 팬서비스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그는 단순히 무대에서뿐 아니라 팬미팅을 찾아준 관객을 위해 직접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과의 대화시간 등을 가졌다. 팬과 가까이서 호흡을 맞추는 모습에서 팬들을 향한 그의 애정이 돋보였다. 이번 팬미팅을 찾아준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아시아 팬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나름대로 준비했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반겨주셔서 제가 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남은 도시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루 입장료 수익만 3억7천만원으로 추정
그를 보기 위해 몰려든 해외 팬들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대만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현빈 신드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주요 매체들 또한 그를 한 번이라도 더 담기 위해 일거수일투족 따라다니며 보도했다. 그야말로 대만이 현빈으로 들썩였다. 그가 대만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출국한 3월 10일에는 공항에 7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해 배웅했을 정도다.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첫 출발을 성황리에 마친 만큼 앞으로 진행될 일정에 대해서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더욱이 이번 팬미팅을 통해 발생한 수익도 관심 대상이다. 하루 팬미팅을 통해 입장료로 벌어들인 수익만 무려 1천만 타이완 달러, 한화 약 3억7천만원인 것으로 추정됐다.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만인의 연인 현빈. 2년간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진짜 사나이로 돌아온 현빈의 작품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현빈의 두 번째 아시아 팬미팅은 오는 4월 11일 태국의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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