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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8월 방송 예정 MBC 주말드라마로 안방극장 복귀
송윤아, 8월 방송 예정 MBC 주말드라마로 안방극장 복귀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4.04.25 2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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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엔 '희망TV' 진행자로 나서

 
송윤아가 6년 만에 주말드라마로 돌아온다.

송윤아는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극본 유윤경)에 캐스팅 됐다. 이로써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온에어' 출연 이후 안방극장으로 복귀가 6년 만에 이루어졌다.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가제)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자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게 되면서 벌어지는 버디물로, 끈끈한 모성애와 두 여자의 색다른 우정을 그린다.
 
극중 송윤아는 홀로 아들을 키우는 유명 민화작가 한승희 역이다. 한승희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뒤 부와 명예가 아닌 진심 어린 우정과 사랑이 주는 행복을 뒤늦게 깨닫고, 홀로 남겨질 아들과 서툴고 안타까운 이별을 준비하면서 절절하게 가슴 아픈 모성애를 표현하게 된다.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우정과 모성애 사이를 넘나들며 두 여자 주인공이 보여줄 현실적이고도 애틋한 스토리가 안방 시청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속 여주인공의 캐릭터와 송윤아의 이미지가 맞아떨어져 오랜 기간 공들여 섭외를 했다. 송윤아가 심사숙고 끝에 캐스팅 제의를 수락했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이어 "송윤아를 여주인공으로 처음 확정지은 '마마-세상 무서울게 없는'는 투톱 주인공인 또다른 여자 주인공을 비롯한 주요 배역 캐스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은 '호텔킹' 후속으로 8월 초 방송 예정이다.

한편 송윤아는 5월 초엔 SBS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TV'의 진행자로 나선다.

취재 백준상 기자 사진 Y-STAR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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