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니로(72)가 지난 1일 비버리힐스에서 열린 제19회 헐리우드 영화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로버트 드니로의 수상은 '대부', '성난 황소' 등 아흔 작품 이상의 영화에 출연해 헐리우드 업계에서 가장 수요가 있는 배우로 그 공적을 칭송한 것이다.
이 시상식에서는 캐리 멀리건이 신작 '서프러제트'로 주연상을 수상했고, 윌 스미스가 뇌 손상으로 고통받는 미식 축구선수의 이야기 '컨커션'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한편 로버트 드니로는 최근 개봉한 영화 ‘인턴’에서 30대 젊은 CEO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회사에 채용된 70세 인턴 사원으로 출연했으며, 영화는 개봉 후 300만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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